울산 남구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돕고 신체활동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2018년 건강체조교실 3분기 수강생을 오는 27일 모집한다고 밝혔다.

건강체조교실은 만 70세 이하(1948년생 이상) 남구 주민을 대상으로 주 3회,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며 남구보건소 지하 1층 체조실에서 운영된다.

이번에 운영되는 체조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줌바댄스, 파워요가, 필라테스 총 3개 반으로, 참여자들에게 운동 전·후 체성분검사 및 개별상담을 통해 운동 목표를 설정하고 스스로 운동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남구 주소지가 기재된 신분증을 지참하고 27일 남구 보건소 2층 대회의실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박혜경 보건소장은 “지하체조실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규칙적 신체활동 실천율을 높이고 나아가 건강증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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