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19일 양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제4회 해피메이커와 함께하는 해외봉사활동’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필리핀으로 출국했다.

(사)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이성우)는 지난 19일 양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제4회 해피메이커와 함께하는 해외봉사활동’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성공적인 해외봉사활동을 위해 개최된 이 날 발대식은 강덕출 양산부시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이성우 해외봉사단장의 인사말, 이용식 자원봉사단체협의회 고문의 격려사, 봉사자 결의문 낭독과 봉사단 소개 순으로 이뤄졌다.

국경을 넘어 인류 사랑을 실천하고 봉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11년 처음 시작된 필리핀 해외봉사활동은 2013년, 2016년에 이어 올해 4회째 추진되는 봉사활동이다.

단장 이성우를 비롯한 31명의 해외봉사단은 20일부터 25일까지 5박6일의 일정으로 필리핀 오지 선라이즈 푸록마을에서, 마을센터 개?보수 및 건립, 농구대 보수, 이?미용 서비스, 한방의료봉사, 한국음식 및 문화교류 체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에는 오지마을 숙원사업의 하나인 유아교육의 내실을 위한 양질의 유아 교구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봉사활동 경비는 자원봉사단체 자체 3천만원, 양산시 지원 2천만원 등 총 5천만원의 예산으로 이뤄진다.

강덕출 양산부시장은 '봉사를 통한 기쁨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되고 안전한 가운데, 맡은 바 목적 달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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