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해 7∼8월 결혼이주여성 920명을 상대로 진행한 외부 연구용역 보고서를 공개했다.
내용을 보면 국내 결혼이주여성 10명 중 4명꼴로 가정폭력을 경험했고 또 10명 가운데 약 7명은 성적 학대를, 8명가량은 심리 언어적 학대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