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은 20일 본사 로비에서 사랑의 헌혈릴레이 행사로 모아진 후원금 274만원을 사)백혈병소아암협회 울산지회에 어린이 학습지원비, 치료비용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이 2004년부터 15년간 이어오고 있는 ‘사랑의 헌혈릴레이’는 본사 및 5개 사업소를 하트모양으로 순회하며 시행되며 올해까지 헌혈 참가 누적인원이 3,427명에 달한다.

후원금은 헌혈 참여에 대한 임직원 기부금에 매칭(참여 1인당 10,000원, 매칭 10,000원)한 것이며 이날 희귀난치성 빈혈을 앓고 있는 임직원 가족에게는 헌혈증(135매)도 전달됐다.

후원금 전달식에 이어 발달장애인 복지시설 울산참사랑의집(울산 동구 소재) 공연팀 ‘드림하이’ 음악단의 공연도 열렸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