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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국가산단내 도로굴착공사 사고예방 간담회 개최

기사승인 2018.07.11  16:38:40

김기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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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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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1일 오후 2시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국가산단 내 도로굴착공사 등으로 인한 지하배관 파손 및 누출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및 시공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하배관 관리 및 지원기관인 시, 구·군, 소방서, 한국산업단지공단, 지하배관 선진화사업단, 굴착 시공 전문 업체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심민령 울산시 원자력산업안전과장의 ‘국가산단 지하배관 안전관리 강화 계획’과 오경탁 남구 건설과장의 ‘안전사고 차단을 위한 시공업체 조치사항’, 형원중 한국가스안전공사 센터장의 ‘굴착공사 정보지원 제도(EOCS) 및 사고사례’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2부에서는 굴착공사 관련 선진 기술동향, 사고예방 시공업계 노력 등에 대한 토론도 이어졌다.

국가 경제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울산국가산단 내 기업체를 연결하는 지하배관은 석유, 가스, 화학물질 등 물류 네트워크이며 스팀, 상하수도 등 기반 유틸리티이지만 그동안 누출, 확산 사고 등으로 인해 언론과 시민들로부터 우려를 받아 온 것이 현실이지만, 기업경쟁력 향상의 핵심요소로서 도로, 전력 인프라 등과 같은 차원에서 지속적인 투자와 과학적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은 중앙정부와 국가산단 관리주체의 주요 과제이다.

울산시는 지난 2016년부터 지하배관 관리강화 대책을 집중 추진,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울산국가산단 내 총 73건의 도로굴착 공사가 있었지만 단 한건의 사고 발생도 없었다.

올해에도 울산시는 지하배관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구군의 굴착허가 착수단계에서부터 △도로굴착 준수사항(굴착 전 사전협의, 지하 1m 이상 인력 터파기 등) 이행여부 △지하배관 관리자 입회여부(허가자, 기존 지하배관 관리자 등) 등 안전점검을 강화한다.

또 ‘국가산단 지하배관 통합관리센터’ 유치를 통해 배관 전문기관의 체계적 관리를 실현하고, ‘사물인터넷(IOT)기반 지하배관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등 4차 산업 연계형 지하배관 관리체계를 접목해 나갈 계획이다.

정진택 시민안전실장은 “지하배관 사고의 대부분이 도로굴착공사 과정에서 부주의로 인해 발생되고 있어 사고 제로화를 위해 굴착허가에서부터 공사 완료시까지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면서 “시공사는 굴착 사고발생 시에 작업자는 물론 시민안전에 위협을 주는 점을 감안해 인력 터파기 등 허가 규정을 철저하게 지켜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산업단지 내 지하배관 연장은 1,653km이며, 올해 2월까지 지하배관 전산화 사업을 완료했다.


김기곤 기자 nafol@iu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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