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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기초단체장들 달라졌다... 권위 내려놓고, 허례허식은 버리고 낮은 자세로 소통

기사승인 2018.07.11  17:51:18

자치행정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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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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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에 접어들면서 각 지자체 장들이 달라진 행보를 선보이며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혁신 중구, 새로운 시작’이라는 구정목표와 이를 실현할 5개 구정방침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일자리창출 TF팀 등을 구성해 가동하고, 행정 내부적 혁신으로 회의방식을 개선하며, 내부 직원들과의 소통강화를 통해 봉사행정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효율적인 업무 진행, 구청장과 직원 간 또는 직원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내부 혁신도 단행한다. 이를 위해 현재 1시간이 넘어가는 월간업무 보고회를, 보고는 간소화하고 현안에 대한 자유토론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변경한다.

월에 1차례 진행되는 주간업무 보고회는 서면보고로 대체하고, 정책토론회는 당면 현안사업과 다수민원 등을 대상으로 집중 토론할 수 있도록 사안발생 시 수시로 진행키로 했다.

간부회의도 기존의 단순 일상 업무와 행사 위주의 보고가 아닌 현안사항에 대한 토론 형식으로 교체하는 등 자율적이고 소통하는 회의문화를 통해 사업의 공감대 형성과 아이디어 수집, 심도 있는 논의가 가능하도록 개선한다.

특히, 부드러운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해 내부 전산망에 ‘구청장님과 소통 톡톡’이라는 소통 창구를 개설해 익명으로 시책이나 의견을 제안할 수 있도록 해 소통과 공감의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혁신 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지난 2일 취임식을 직원과의 만남, 주민들과의 대화시간으로 대체하며 발로 뛰는 구정을 곧바로 실천했다. 대규모 외부인사가 초청되는 획일화된 취임식을 벗어나 직원 및 주민들과 만나는 실용적인 자리로 취임 첫 날 업무를 시작한 것이다. 민선 구청장 취임 때 마다 있었던 기념식수 등 형식적인 행사도 하지 않았다. 이에 취임행사비 1,000만원 가량을 절감, 지역 저소득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예산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 구청장의 실용적인 행보는 취임 이후에도 계속되고 있다. 형식보다는 내실을 꾀하자는 이 구청장의 평소 의중이 업무에 반영되고 있는 것이다.

취임 첫 날 180여 명 주민과 대화에 이어 이튿날부터 동순회 방문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동순회 간담회는 단순한 건의사항만을 듣는 자리가 아니라 지역 현안에 대해 구청장과 함께 토론하는 시간이 되고 있다.

이 구청장은 또 수행 인원 간소화도 당부했다. 부서 업무 담당자와 수행비서 정도로 인원을 최소화해 구청장 외부일정을 소화하도록 했다.

또한 관용차량은 대형 세단 대신 이동이 편리하고 실용적인 SUV를 택해 활동성을 높였다.

이선호 울주군수는 취임 후 탈권위와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행사 의전 간소화 계획을 마련하고 기공식이나 준공식 등 전시성 행사를 가급적 줄여 공무원이나 주민 동원을 최대한 자제키로 했다. 또 주민들의 생업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평일 초도순시를 없앤 대신 주민들이 요청할 경우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에 직접 현장을 찾기로 했다.

출근시간 이전에 열리는 행사나 비공식 행사의 경우 직접 자신의 차를 운전해 이동하거나 자택에서 가까운 곳은 걸어서 방문하고 있다.

원활한 민원 청취를 위해 군수실 1층 이전도 추진한다. 집무 시에는 군청 7층에 위치한 군수실을 활용하되, 1층 민원실 옆 민원청취용 군수실을 설치해 주2회 민원인들을 만나 애로를 청취한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주민이 먼저다 따뜻한 행복남구’라는 구정비전에 맞춰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전담부서를 신설, 구청장과 공무원, 주민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고 주민이 주인인 구정을 펼칠 계획이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미래 먹거리 창출 개발을 위한 전담팀을 꾸려 골목상권을 되살리고 주민들에게 직접적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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