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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사회적경제 활성화 토크콘서트 성료

기사승인 2018.07.11  15:07:36

강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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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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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항만공사와 울산경제진흥원은 11일 오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울산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고상환)와 울산경제진흥원(원장 이기원)은 11일 오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울산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외형적인 성장에도 매출과 영업실적이 제자리인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에 지역 공공기관들이 논의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울산은 사회적경제 육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을 통해 2017년 사회적기업 육성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사회적경제 저변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그 결과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수가 매년 확대되고 취약계층에 대한 고용이 증가하는 등의 양적 성장의 측면에서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하지만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과 영업실적은 3년간 제자리 수준이다. 2014년 43개이던 사회적기업은 지난해에는 73개까지 늘어났다.

연평균 매출은 8억6,110만원에서 2016년 8,360만원(2017년 미발표) 등으로 큰 변화가 없었다.

매출 구조에서 민간시장은 줄어들고 공공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며 사회적경제의 질적인 성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울산시 사회적기업 주간 특별행사의 일환으로 지역의 사회적경제 현황 및 문제점에 대해 공유하고, 지역 구성원이 함께 지역사회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구해야 할 방향성을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최인수 박사는 마을공동체활성화 정책 방향, 부산발전연구원 한승욱 박사는 도시재생과 사회적경제라는 주제 발표를 했다.

울산대학교 김구한 교수는 마을민속을 활용한 사회적경제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토착민보다 이주민이 많은 울산의 지역특성을 고려해 마을공동체 회복에 초점을 둔 마을만들기가 가능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김 교수는 북구 냉청마을의 나다리먹기놀이와 동구 일산마을의 풍어제가 마을민속을 통한 사회적경제활성화의 좋은 예가될 문화자산이라고 밝혔다.

UPA는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시민, 지역 기관 및 기업 등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사회적경제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울산 지역의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저변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UPA 고상환 사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각계 전문가와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청취하고, 울산 지역에 적합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태아 기자 kt25@iu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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