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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교에서 남성 투신

기사승인 2018.07.12  17:17:49

김상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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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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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대교 올해만 4명 투신

12일 오전 0시 6분께 울산 남구 울산대교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이 바다로 투신해 숨졌다.

해경에 따르면 한 남성이 택시를 타고 가던 중 다리 위에서 내려 바다로 떨어졌다는 신고가 울산대교 상황실로부터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함과 구조대 등을 울산대교 아래로 보내 해상과 수중에서 투신자 수색 작업을 펼쳤다.

수색작업이 한창 진행된 가운데 이날 오후 1시 52분께 울산신항 북방파제 중간지점에서 한 낚시어선이 사체를 발견했다. 해경은 변사자 지문분석을 통해 신원을 확인하고 인양했다.

울산대교 건설 이후 12일 현재까지 울산대교에서는 6건의 투신 사고가 발생했다.

2016년에 1명, 2017년에 1명이 스스로 바다에 뛰어내려 목숨을 끊었다.

울산대교 건설 당시 난간을 더 높이 설치해 자살 시도자가 바다로 뛰어내릴 수 없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됐지만, 난간을 높이면 교량이 바람의 하중을 많이 받아 구조적으로 위험하다는 이유로 무산된 바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현수교인 울산대교는 안전 문제 때문에 완공 후 교량에 시설을 추가로 설치하는 것 자체가 어렵다'면서 '다른 자살 방지책 마련을 위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상아 기자 lawyer405@iu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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