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SK이노베이션 노조 간부와 임직원들이 래프팅 체험에 앞서 지체장애인들과 함께 각오를 다지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지체장애인을 위한 자원봉사에 나서 하루 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 간부들과 회사 사회공헌담당자 등 21명은 울산시지체장애인협회가 주관하는 ‘2018년 울산광역시 지체장애인 래프팅 체험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나섰다.

지난 20일 경북 봉화 낙동강에서 진행된 ‘2018년 울산광역시 지체장애인 래프팅 체험 행사’에는 울산지역 지체장애인 회원과 장애인근로자,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에 나선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 간부들과 사회공헌담당자들은 차량 탑승 및 이동 보조, 래프팅 체험활동 지원, 배식 봉사 등 레프팅 체험행사에 참여한 지체장애인들의 손과 발이 되어 함께 호흡하였다.

SK이노베이션은 지체장애인 래프팅 체험 행사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의 1%를 기부한 ‘1% 행복나눔기금’ 중 1,000만원을 별도 후원했다.

SK 이노베이션 이정묵 노조위원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어 함께 세상을 걸어가고자 하는 구성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참가 장애인들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의 1%를 기부하여 조성한 ‘1% 행복나눔기금’을 활용해 울산지역 저소득 장애인 긴급지원을 비롯, 사회적기업 일차리 창출, 난치병·소아암 아동 지원, 저소득 꿈나무 양성사업 등 사회적가치 창출에 매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