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해양경찰서 다솜봉사단은 23일 신정1동 행정복지센터에 생필품이 담긴 박스 7개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했다.  
 

울산 남구 신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울산해양경찰서 다솜봉사단이 신정1동 행정복지센터에 생필품이 담긴 박스 7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생필품이 담긴 박스는 울산해양경찰서 소속 공무원들로 구성된 다솜봉사단 회원들이 라면, 햇반, 미숫가루 등 생필품 7종류가 담긴 박스를 직접 포장해 마련한 것이다.

작지만 정성스럽게 꾸려진 박스는 독거세대 및 어린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한부모 세대 등 7세대를 우선 발굴해 협의체 위원 및 다솜봉사단 회원들과 함께 전달하면서 가정방문해 혹서기 안부 확인, 정서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권혜경 신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공공이 함께 지역의 어려운 세대를 위한 봉사사업을 추진해 이웃사랑과 나눔 실천을 몸소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보듬는 따뜻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함께 동행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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