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시청 시민홀에서 송철호 시장이 2018년 7월 정기인사 5급이상에 대한 임용장을 수여하고 있다.  
 
   
 
  ▲ 김화진 의회사무처장  
 
   
 
  ▲ 김동훈 도시창조국장  
 
   
 
  ▲ 곽병주 중구 부구청장  
 
   
 
  ▲ 김석명 종합건설본부장  
 
   
 
  ▲ 이선봉 상수도사업본부장  
 

울산시는 23일 이선봉 세정담당관과 김석명 창조경제과장을 상수도사업본부장과 종합건설본부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했다. 또 곽병주 안전정책과장을 중구 부구청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민선 7기 첫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김동훈 종합건설본부장은 도시창조국장으로, 김화진 중구 부구청장은 의회사무처장으로 지리를 옮겼다.

울산시는 이번 인사에서 3급 승진 3명, 4급 승진 15명, 5급 승진 36명 등 승진 54명을 비롯해 전보 64명, 인사교류 2명, 파견 1명 등 총 121명의 5급 이상 인사를 단행했다.

울산시는 직원 승진과 관련 그동안 업무 능력과 실적, 승진 후 관리자로서 역량, 일에 대한 열정, 시민과의 소통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고, 특히 현장에서 일하는 기술직 및 소수직렬 공무원에 대한 승진 비율을 높여 전문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직원 전보와 관련해서는 보충성 원칙에 입각해 전보 규모를 최소화 했으며, 업무의 연속성을 고려해 승진자는 보임업무 상위보직에 배치했고, 특히 시민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핵심시정 과제를 추진하는 부서에 우수인력을 전진 배치했다고 밝혔다.

허언욱 행정부시장은 “6급 이하 인사도 7월 말까지 모두 마무리, 행정공백을 최소화 해 빠른 시일내에 행정조직을 안정화시킬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직렬별 차별을 없애고, 능력과 열정이 있고 시민들에게 비전과 희망을 제시하고 시민들은 물론 직원들과 소통을 잘하는 공무원이 우대받도록 공정하게 인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모를 통해 임용키로 한 울산시 경제부시장과 개방직 직위인 복지여성국장, 대변인, 해양수산과장은 8월 말께 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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