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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반드시 살아 있다는 것 보여달라” 순천 집단폭행, 잘 살고 있다는 것 수시로 사회관계망서비스계정에 올려... 얼마나 억울했기에

기사승인 2018.08.10  15:30:02

이동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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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방송캡쳐 디지털미디어국 webmaster@iusm.co.kr

[울산매일 = 이동엽 기자 현재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사건이 있다. 뒤늦게 알려진 전라남도 순천 집단폭행이 바로 그것이다.

이는 최근 피해자의 가족이 청와대 게시판에 이에 대한 글을 올린 후부터 알려져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순천 집단폭행 글쓴이는 “뉴스에서나 본 사건을 저희 가족들이 겪었습니다”라고 밝히면서 지난 오월 이 십 팔 일 새벽 두 시에 피해자가 회식을 마친 후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가해자들과 마주쳤다고 밝혔다.

이들은 피해자가 자신들의 길을 막았다고 주장하면서 차에서 내린 후 그를 밀치며 신고를 못하게 넘어 뜨려 정신을 잃게 만들었다. 이어 이들은 피해자에게 무자비하게 폭력을 가했고, 이를 만류하던 택시운전기사에게까지도 위협을 가했다.

그 후 병원 응급실로 실려 간 피해자는 이목구비 어느 한 곳이 성한 곳이 없었다면서, 숨쉬기도 곤란하고 입도 다물 수 없어서 죽도 삼키기 힘든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폭력을 저지른 자 중 한 명은 순천 집단폭행 다음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계정에 자신의 셀피를 올리며 평온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 많은 이들을 경악하게 만들었고, 당시 사건 현장에서 폭력을 저지른 자의 여친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계정에 그날부터 현재까지 계속 근황을 알리며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한다.

이로 인해 순천 집단폭행 피해자의 가족들은 현재 큰 고통을 겪고 있으며 생계에 지장이 줄 정도로 힘들게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글쓴이는 끝으로 “마음 놓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달라. 그리고 정의는 반드시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 달라”고 당부하며 끝을 맺었다. 

그가 쓴 글에는 많은 이들이 동조를 하며 가해자들을 성토하고 있다.  

이동엽 기자 mediadarren9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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