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최저임금 인상과 경기 침체 등으로 경영이 어려워진 지역 업체 판로를 지원하고 제품 홍보를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9월부터 '추석맞이 지역상품 사주기 운동'에 참여할 업체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설 명절에 처음 실시한 '지역상품 사주기 운동'은 12개업체가 참여했다. 상품에 대한 홍보 효과가 커 업체의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이번 추석 명절에도 참여 업체를 확대하고 홍보를 강화해 판로 확대 및 매출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양산시에서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라면 누구든지 참여가능하며 양산시청 일자리경제과에 방문(055-392-2317)하거나 팩스(F.055-392-2309), 이메일(change6568@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김영철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상품 판매업체와 구매기업간의 상부상조의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상품을 홍보함으로써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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