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 약숫골도서관은 21일 4층 세미나실에서 지역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길 위의 인문학의 일환으로 '헌법과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  
 

울산 중구 약숫골도서관은 21일 오전 10시 4층 세미나실에서 지역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길 위의 인문학 특강 '헌법과 인문학'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8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함께 읽기' 사업의 일환으로, 약숫골도서관이 지원 도서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정부 지원금으로 추진됐다.

중구는 창의력과 상상력의 원천이 되는 인문학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가치를 높이고, 책과 현장, 사람이 만나는 새로운 독서문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신청했다.

이날 특강은 김병수 변호사가 강사로 나와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법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설명했으며, 구민들이 즐겁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질문을 받고 답을 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듣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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