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규 남구청장이 21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2018년 일자리 창출사업 발굴 및 대책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울산지역 실업자 수가 서울에 이어 전국 2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울산 남구가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구체화하기 위해 각 부서별로 아이디어를 모아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대책방안을 발표했다.

남구는 21일 구청 3층 회의실에서 ‘2018년 일자리 창출사업 발굴 및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일자리정책과를 비롯한 27개 실과소단에서 49개 신규사업, 3개 확장사업으로 총 52개 사업을 보고·발표했다.

이를 통해 향후 1,093명의 신규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남구의 설명이다.

남구는 새롭게 발굴된 일자리 사업 중 △일자리창출 종합 컨트롤타워 조성 △청년 100 워라벨 프로젝트사업의 확장 운영 △청년 일자리 드림카페 ‘청년 꿈터’조성 △1사 1창업기원 지원 사업 추진 등의 일자리 정책이 예산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할 방침이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양질의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생각으로 기업과 연계한 일자리, 청년 일자리, 주민 소통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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