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강병원 마취통증 김관섭 과장   
 

동강의료재단(이사장 박원희) 동강병원(병원장 권혁포) 마취통증의학과 김관섭 과장이 ‘시술 중 발생할 수 있는 혈종을 예방하는 가압 장치’를 21일 특허 완료했다.

김관섭 과장은 통증클리닉 등에서 환자의 안전을 증대시키는 목적으로 신체 일부분에 고정되어 국소적 압력을 가할 수 있는 ‘가압 장치’를 특허출원했다.

이는 환자가 직접 주사 부위를 압박하지 않아도 각종 의료 시술 후 혈종이 효과적으로 생기지 않도록 하는 독자적인 구조를 인정받아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등록이 완료됐다.

병원 관계자는 “환자와 병원의 동반성장을 모색한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관섭 과장은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지금까지 기술이전 3건과 가압 장치 외 7건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SCI에 ‘코수술 환자의 통증 감소 방안’을 규명한 논문도 게재됐다.

이와 함께 병원 임상현장에서 근무하며 얻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최고 레벨의 SCI 국제학회지인 Annals of Otology, Rhinology & Laryngology에 ‘코수술 환자의 통증 감소 방안’을 규명한 논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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