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회 우시산국축제가 우시산국축제추진위원회 주최, 울주군·웅촌면 사무소 후원으로 10월20~21일 울산시 울주군 웅촌면 초천리 회야강 둔치에서 개최다.   
 
   
 
  ▲ 제8회 우시산국축제가 우시산국축제추진위원회 주최, 울주군·웅촌면 사무소 후원으로 10월20~21일 울산시 울주군 웅촌면 초천리 회야강 둔치에서 개최다.   
 
   
 
  ▲ 제8회 우시산국축제가 우시산국축제추진위원회 주최, 울주군·웅촌면 사무소 후원으로 10월20~21일 울산시 울주군 웅촌면 초천리 회야강 둔치에서 개최다.   
 
   
 
  ▲ 제8회 우시산국축제가 우시산국축제추진위원회 주최, 울주군·웅촌면 사무소 후원으로 10월20~21일 울산시 울주군 웅촌면 초천리 회야강 둔치에서 개최다.   
 
   
 
  ▲ 1970년대 초의 초정약수터 주변 풍경.  
 

제8회 우시산국축제가 우시산국축제추진위원회 주최, 울주군·웅촌면 사무소 후원으로 10월20~21일 울산시 울주군 웅촌면 초천리 회야강 둔치에서 열린다.

행사는 개막전날인 19일 야시장, 불꽃놀이 축하공연를 시작으로 개막식 및 축하공연 마두전 우시산국 콩쿠르, 수레운행, 유등놀이, 뗏목타기, 지역특산물 부스, 예술체험 부스, 웅촌예술인 작품 전시, 우리웅촌둘러보기, 농경체험 등이 펼쳐진다.

개막식에는 수희의 진행으로 울산예고 2학년 정연우학생의 가야금 연주, 서윤다례원의 헌다례, 울산문화아카데미의 하모니카 연주, 테너 김영학의 성악공연, 울산미용예술고 관악합주부의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우시산국콩쿠르대회’는 주민 노래자랑으로, 웅촌면의 26개 마을에서 선발한 주민들이 참가한다. 초대가수 한혜진도 함께한다.

우시산국축제의 이색행사로 인기를 끌고 있는 ‘수레와 트랙터’는 원시이동수단의 하나인 수레와 현대 농기계가 만나 독특한 추억을 만들어준다.

아리소의 유등은 우시산국의 넋을 기리며 강물에 머무는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마두전 행사는 ‘마두전, 풍년을 끌어당겨라’를 주제로 열린다. 회야강이 남쪽에서 북쪽으로 흐르다가 아리소를 지나면서 동쪽으로 빠질 때 웅촌의 정기를 붙잡아 두기 위해 암줄과 수줄이 서로 힘을 겨루는 행사다.

‘우리 웅촌 둘러보기’ 행사는 검단리 유적, 반계리 길참나무, 은현리 적석총, 석계서원, 학성이씨 근재공 고택 등을 3조로 나눠 둘러보는 행사다.

웅촌에는 많은 예술인들이 모여 작업을 하고 있다. 이들이 행사장이 있는 초전교에서 다리위에서 미술과 문학, 음악이 어우러지는 미술제를 열고 웅촌복지문화센터에서 작품전시회도 연다.

폐막식에서는 울산예고 2학년 김한희학생이 민요를 부르며, 이미경 외 10명의 출연진이 꽃단지 품바를 선보인다.

행사를 추진하고 있는 김석암 씨는 “삼국사기에 등장하는 우시산국은 초기 신라를 위협할 만큼의 세력을 가진 작은 나라였음이 청동솥 등 출토 유물이 말해준다”며 “울산의 잠재적 문화관광지로 떠오를 수 있는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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