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규 남구청장이 17일 남구청 현관에서 울산의료관광 팸투어를 위해 초청한 러시아 의료관광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남구는 러시아의 의료관광 관계자 12명을 초청,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울산의료관광 팸투어’를 실시한다.

여행사, 병원, 의료관광 관계자로 구성된 팸투어는 지난 9월 울산지역 의료기관 2개소와 고려의료관광개발의 집중 홍보로 이뤄졌다.

남구는 러시아를 주 타깃으로 의료관광의 기반 조성과 환자 유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의 연장선으로 울산대학병원과 청맥외과병원 방문을 통해 뛰어나고 안전한 울산의 의료기술을 홍보하고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태화강 대공원 등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체험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남구는 이를 계기로 ‘산업·의료 패키지 상품 개발 소개와 감성 마케팅’을 통해 러시아뿐 만 아니라 중국, 몽골, 카자흐스탄 지역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홍보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수준 높은 의료기술로 외국인 의료 관광객을 유치하고 관광 인프라를 개선해 울산의 의료관광 산업 진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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