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작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 19일 울산시향과 협연하는 '칼레 란달루'.  
 
   
 
  ▲ 이상옥 작 .  
 
   
 
  ▲ 이창효 작 <자두-풍요>.  
 
   
 
  ▲ 설총식 작 <6자 회담>.  
 

공연

◆ 울산시향 ‘마스터피스 시리즈 4’

울산시립교향악단은 19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00회 정기연주 ‘마스터피스 시리즈 4’를 선보인다. 이번 200회 정기연주 ‘마스터피스 시리즈4’는 예술감독 겸 지휘자인 ‘니콜라이 알렉세예프’가 지휘를 하며, 세계적 명성의 피아니스트 ‘칼레 란달루(Kalle Randalu)’가 협연한다. 슈베르트의 ‘로자문데’의 3막 간주곡을 시작으로 피아노와 관현악의 우아한 연주기법이 일품인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 가단조 작품16’을 선사한다. 이어 울산시향은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제15번을 펼친다. 입장료 R석 2만 원, S석 1만 5천 원, A석 1만 원. 예매 및 공연 문의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http://ucac.ulsan.go.kr/) 또는 052-275-9623~8.

◆ 제11회 들꽃만화페스티벌

제11회 들꽃만화페스티벌이 21일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울산들꽃학습원에서 열린다. 범서문화마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웹툰 공모전 입상작품 전시및 시상식을 비롯해, 제4회 가족만화그리기 대회, 코스프레·만화그리기·포토존, 애니원고등학교 학생들이 만드는 만화·애니체험(캐리커처 그리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부대행사로 울주청소년 홍보관 운영, 외사마을 다큐및 애니메이션 상영, 웹툰체험, 외사마을운동회 등도 진행된다. 문의 052-211-0432 또는 010-4547-8172.

◆ 극단 토마토, 연극 ‘그녀들만 아는 공소시효’

극단 토마토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토마토 소극장에서 연극 ‘그녀들만 아는 공소시효’를 무대에 올린다. 작품은 함안 극단 아시랑이 오는 19일 동국 꽃바위문화관에서 공연하는 연극 ‘쌀통 스캔들’의 원작이다. 이야기는 주택가 골목에 누군가 버리고 간 쌀통 때문에 시작된다. 쌀통을 두고 한 동네에서 10년 넘게 살던 이웃들이 서로 실랑이를 벌인다. 그러다 쌀통 속에서 발견된 토막난 시체와 현금 4천400만원. 욕망과 양심 중 이들은 무엇을 선택할까.

◆ 창작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27일까지 현대예술관 소극장에서 창작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가 무대에 오른다.

극은 일찍 부모를 여의고 동생들의 뒷바라지에 인생을 바친 큰형 ‘동욱’과 그런 형이 못마땅해 가출했다 돌아온 막냇동생 ‘동현’, 이들의 갈등 사이에 끼어든 웨딩 이벤트업체 직원 ‘미리’의 이야기를 그린다. 평일에는 오후 7시 30분, 주말인 토요일에는 오후 3시와 7시에 펼쳐진다. 관람료는 전석 2만5천원이다. 문의 1522-3331.

◆ 전소미, ‘예술로 하나 되는 시간...’

재즈피아니스트 전소미가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21일 오후 2시 울산대공원 동문 옥외공연장에서 ‘예술로 하나 되는 시간-시간의 선물’을 선보인다.

무대에는 재즈피아니스트 전소미를 주축으로 밴드(드럼 김민동, 기타 신은섭, 신디 최주영, 베이스 윤수웅)가 함께 올라 안정적이면서도 세련된 연주를 펼친다. 또 보컬리스트 김미진의 감미롭고 파워풀한 노래, 마술사 ‘루팡’의 매직쇼 등이 마련돼 관객과 소통하는 공연을 만든다.

전시

◆ 울산문예회관, ‘K-Artist 현대미술전’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초청기획전시 ‘K-Artist 현대미술전’을 21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연다. 전시는 ‘자연에 살다’, ‘표현과 융합’, ‘꿈의 일상’로 나뉘어 해외에서 주목받는 젊은 작가 12명의 작품 50점을 선보인다. 순수회화 작가 김유준, 김정아, 이창효, 임철순 씨가 행복한 가족에 대한 현실적 의미를 다채로운 조형언어로 전달하고 응용회화 작가 낸시랭, 박현웅, 정운식, 조환 씨의 진화된 가치미학을 자유롭게 해석한 융합미술 작품들도 만날 수 있다.

◆ 김현식 도예가, 초대개인전

갤러리 유가 개관 5주년을 기념해 김현식 도예가의 초대개인전을 28일까지 선보인다. 지난 수십년 간 부산 울산 경남지역의 도자문화 확산에 정열을 쏟아 온 김현식 동부산대 생활도예과 교수의 최근 작품들이 소개된다. 갤러리에서는 평범한 도자기에서는 느낄 수 없는 고유한 옻의 세계를 비롯해 화병과 찻잔 받침, 접시 등 실용성이 강화 된 도자기의 멋을 감상할 수 있다.

◆ 울주웅촌지역작가 초대전

울산웅촌예술인협회는 오는 21일까지 울주군 웅촌문화복지센터 전시장에서 2018 제8회 우시산국축제 ‘울주웅촌지역작가 초대전’을 연다.

올해 웅촌문화복지센터가 개관한 이후 첫 공식행사인 이번 전시의 주제는 ‘회야강의 꿈’. 과거 번성했던 우시산국이 남긴 역사적 흔적들을 잊지 않고 웅촌을 번성토록 하겠다는 지역 작가들의 꿈을 담겨 있다.

◆ 2018 울주아트, 이상옥 작가 초대전

울주문화예술회관은 2018 울주아트 지역작가 공모에 선정된 이상옥 작가의 초대전을 10월 16일부터 11월 4일까지 펼친다.

이상옥 작가는 작품을 통해 자연이 주는 생명력과 역동성을 통해 ‘Come into being, Charge’라는 주제를 표면적인 기법으로 표현했다.

울주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 매주 월요일 휴관. 무료 관람. 문의 울주문화예술회관(www.uljuart.or.kr), 052-229-9500.

◆ 한국-대만 판화교류전

창립 25주년을 맞은 울산판화협회는 서울과 대만 타이베이의 유명 판화작가들을 초대해 국제교류전을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중구 문화의 거리에 위치한 가다갤러리와 갤러리라온에서 마련한다. 이번 전시에는 울산판화협회회원 16명과 서울, 타이베이의 판화작가 각 10명 등 총 36명이 참여한다. 각 작가들이 출품한 목판, 에칭, 모노타이프, 세리그래피, 콜라그래피 등 다양한 기법의 현대 판화작품 6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문의 052-257-7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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