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규 남구청장과 사회복지법인 밝은미래복지재단 정근두 대표이사(왼쪽 세 번째)가 15일 남구청장실에서 문수실버복지관 위탁관리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울산 남구가 15일 구청장실에서 사회복지법인 밝은미래복지재단(대표이사 정근두)과 문수실버복지관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남구는 지난달 19일 수탁기관선정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밝은미래복지재단을 문수실버복지관 위탁운영법인으로 선정했다.

이번 협약으로 사회복지법인 밝은미래복지재단은 올해 12월 1일부터 2023년 11월 30일까지 5년간 문수실버복지관을 운영하게 된다.

사회복지법인 밝은미래복지재단은 ‘행복한 노인, 즐거운 노년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감동과 공감으로 동행한다’를 목표로 해 향후 5년간 문수실버복지관의 운영과 60세 이상 1만 여명의 어르신(무거동, 삼호동 등의 거주민)에 평생교육 및 여가선용, 건강 및 정서생활지원 등 노인복지증진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고령화 사회에 증가하는 각종 노인문제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해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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