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 기장군 현대차 드림볼파크
엘리트·사회인 야구대회…스포츠용품 박람회
오승환·이대호 등 팬사인회·토크쇼…축하공연도

야구대회, 야구 체험, 프로야구 팬 사인회 등으로 구성된 ‘2018 기장 국제 야구대축제’가 19일 부산 기장군 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막을 올렸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기장군이 공동으로 마련한 기장 국제 야구대축제는 평일 엘리트 대회, 주말 사회인 야구대회로 나눠 2주간 펼쳐진다.

투구·타격 체험부스, 야구 가상현실(VR) 게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유니폼과 야구 전시품을 만나는 MLB 로드쇼와 국내·외 야구용품과 스포츠용품을 만나는 박람회도 열렸다.

현직 메이저리거인 오승환(콜로라도 로키스)을 비롯해 이대호(롯데 자이언츠), 손아섭(롯데 자이언츠), 박용택(LG 트윈스) 등 국내 프로야구 선수들이 참여하는 팬 사인회와 토크쇼도 마련된다.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프리뷰쇼’에서는 KBO 전시품과 최동원·이대호 개인 소장품 등을 직접 보며 2021년 준공 예정인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오는 24일에는 인기가수가 축하공연을 하는 야구장콘서트도 열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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