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조선·기계산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고용 위기 지역의 활력 제고를 위해 오는 12월말까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할인 판매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등 실명확인증표 상 산업·고용 위기 지역 주소지 확인 개인 고객은 10% 할인율을 적용 받아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산업·고용 위기 지역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와 통영시, 울산광역시 동구 3곳이다.

월 할인 한도는 30만원으로 현금 구매시에만 할인이 적용된다.

마케팅전략부 권진욱 부장은 “조선ㆍ기계 등 주력산업 침체로 창원시 진해구, 통영시, 울산광역시 동구의 지역경제 상황이 좋지가 않다. 해당 지역민의 소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내 전통시장 소비를 확대ㆍ유도하고자 연말까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할인 판매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권진욱 부장은 “실명확인증표로 거주지 확인 불가한 경우 3개월 이내 발급된 주민등록등본으로도 확인 받을 수 있다. 참고사항으로 할인 구매 한도를 초과해 구매한 경우 최대 2년간 할인구매가 제한될 수 있다는 점 유의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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