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 청춘로드팀(사진 왼쪽부터 유진아, 정수민, 석수진, 심주연 씨).  
 

울산대학교 디자인학부 제품·환경디자인전공 4년 유진아(22)·정수민(22), 시각디자인전공 3년 석수진(22)·심주연(21) 등 4명으로 구성된 ‘청춘로드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연구원 공동으로 주관한 국내여행 부흥 프로젝트 ‘관광두레 청년 서포터즈’ 성과발표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성과발표회는 지난 20일 서울 여행박사빌딩에서 해단식과 함께 열렸다.

청춘로드팀(멘토 임창빈 교수)은 경남 통영에서 문화관광코스 ‘이순신아카데미’를 운영 중인 주민여행사업체 ‘이랑협동조합’과 함께 업체의 비전과 사업 아이템에 맞는 로고와 및 슬로건을 디자인했다. 또 관광객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리플릿과 포스터 같은 인쇄 홍보물 제작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청춘로드팀은 “처음엔 브랜드디자인 자체가 명료하지 않아서 어려웠다”며 “주민들과 의견을 수시로 물어보고 맞춰나가 제작물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드려 보람차다”고 말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관광두레 청년서포터즈’는 청년들의 참신한 생각과 열정을 바탕으로 지역 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관광두레 사업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되었다.

올해 7월, 2.9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018년 관광두레 청년서포터스’ 10팀(45명)은 인천 강화, 경북 상주 등, 해당 지역의 주민사업체와 각각 연결되어 지난 4개월간 지역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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