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김진규 남구청장, 김동학 남구의회의장, 송병기 울산시경제부시장, 이채익 국회의원이 무거동에서 열린 공영주차장 및 건강생활지원센터 준공식에 참석해 내빈과 함께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울산 남구가 10일 주민들과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거동 공영주차장 및 건강생활지원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무거동 공영주차장 및 건강생활지원센터 신축’공사는 해당 인근 지역의 열악한 주차환경을 해소하여 주민편의 증진과 지역상권 활성화, 그리고 그동안 삼산동에 위치한 남구보건소로 찾아오기 힘들었던 무거, 삼호, 옥동 주민들의 건강생활 증진을 위해 추진돼 왔다.
국비 16억원과 시비 31억원, 구비 51억원 등 총 98억의 예산이 투입된 이번사업은 지상 6층 7단, 연면적 6,805.54㎡의 건물로 지상 1~2층은 건강생활지원센터, 3~6층은 공영 주차장(주차면 145면)으로 11일부터 운영된다.
무거동 공영주차장 및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017년 1월 건축설계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그 해 2월부터 6월까지 실시설계와 계약심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약 13개월 동안 공사 끝에 준공됐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무거동 공영주차장 및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주변지역 주차문제 해소와 더불어 지역상권 활성화와 주민들의 건강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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