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문화예술회관이 다가오는 기해년인 2019년을 맞아 설치한 야외 조명장식 설치작품. | ||
울산문화예술회관(이하 회관)은 다가오는 기해년인 2019년을 맞아 희망의 일루미네이션 조형물들로 예술의 숲 야외전시장 광장을 장식한다고 10일 밝혔다.
12월13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진행되는 '새해맞이 설치 조형전'은 넓이 20m에 달하는 아치형 설치조명 작품과 ‘2019’ 레터링 작품이 선보이는 등 다채롭게 꾸며진다.
대형 조형작품들은 낮에는 웅장한 공간예술이 됐다가 밤이 되면 설치된 LED 조명과 은하수 조명 등에서 찬란한 빛들이 쏟아져 내리는 라이트 아트로 환상적 분위기를 자아낸다.
회관은 방문객들이 기념 촬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작품 속에 포토존을 마련할 예정이다. 고은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