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리개사진동우회 이채현작 <맹종죽>  
 
   
 
  ▲ 물보라사진동호회 정은주작 <유희>  
 

울산지역 11개 사진동호회가 올한해 결실을 한자리에 펼친다.

울산사진써클연합회는 올해 합동전시회를 12일부터 17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전시장 전관(제 1, 2, 3, 4전시장)에서 연다고 6일 밝혔다.

올해 합동전시회에는 11개 동호회 회원 350여명이 참여해 224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참여 동호회는 가람사진동우회, 대한불교사진가회 울산지회, 물보라사진동호회, 빛담사진동우회, 빛사랑사진동우회, 조리개사진동우회, 참빛사진동호회, 한국영상동인회 울산지부, 현대미포조선사진동호회, 현대사진동호회, 현대자동차사진동우회 등이다.

개막식은 오는 12일 오후 7시 회관 제1전시장에서 진행한다.

이날 출품 사진 중 작품성이 우수한 5개 작품(오걸상)을 시상한다. 수상자는 물보라사진동호회 정은주, 조리개사진동우회 이채현, 한국영상동인회 울산지부 유해영, 현대사진동호회 김동환, 현대자동차사진동우회 이창윤씨다.

또 올해 전국의 각종 사진공모전, 촬영대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회원에겐 공로상을 수여한다.

울산사진써클연합회 황치길 회장은 “1년간 울산 지역의 사진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장르의 피사체를 앵글에 담았다”며 “많은 울산시민들이 자연과 인간이 조화로운 친환경 생태도시, 울산을 담은 사진작품들을 관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은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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