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구는 11일 대회의실에서 2018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를 열고, 올해 주요 추진사업을 공유했다.  
 

울산 북구는 11일 대회의실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를 열고, 올해 추진사업을 공유했다.

올해 북구 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 해소 활동을 펼쳤다. 행복울타리 공모사업, 희망천사 프로젝트, H-지역동행 등을 추진해 복지사각지대 33가구 발굴, 저소득 주거환경개선, 이사지원, 다문화아동 체육활동 지원 등 1,800여건의 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북구청과 현대자동차,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약을 맺어 H-지역동행을 출범, 모두 22회에 걸쳐 1,100여명의 취약계층에 집수리, 생필품 전달, 경로잔치 등을 지원했다.

행복울타리 공모사업을 통해서는 노인들을 위한 9988 힐링데이, 다문화아동들의 꿈을 키우는 우리 동네 탐방, 빨래 팡팡~ 행복 펑펑 효문세탁 지원사업 등을 추진했다. 또 희망천사 프로젝트를 통해서는 921건의 희망천사와 착한가게가 가입, 1억400여 만원의 후원금을 모금해 취약계층을 지원했다.

이동권 구청장은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위해 지역사회 최일선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 활발한 활동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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