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구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8년 복지행정상’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진규 남구청장이 11일 구청장실에서 관계 공무원을 격려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남구가 보건복지부 주관의 2018 복지행정상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분야에서 울산에서 유일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남구가 의 쾌거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추진한지 3년, ‘마따남구 사업’을 시작한지 6개월 만의 큰 성과로 더 의미가 깊다.

남구는 △한 발 먼저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보다 촘촘한 우리동네 복지안전망 △다함께 더가치 마따동 △복지자원 더 플러스의 사업 등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줄여오고 있으며 맞춤형 복지지원으로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행정력을 총 동원하고 있다.

지난 10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남구의 따뜻한 복지서비스 기량을 참여 지자체들에 알리며 부상으로 2,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상금은 남구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기에 사용 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17개 시·도,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 복지 우수지자체를 선정해 오고 있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마따남구 사업 6개월만의 결실로 복지공동체 마을조성을 위해 서로의 복지울타리가 되어준 주민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아직 우리주변의 어려움에 놓인 많은 이웃들을 찾을 수 있는 더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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