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1일 오후 6시 라한호텔(구 현대호텔) 2층 대연회장에서 김석진 행정부시장, 황세영 시의회 의장, 생활공감모니터단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생활공감모니터단 공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18년 활동성과보고를 시작으로 우수제안 및 활동우수자에 대한 시상, 모니터 간의 화합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에서는 김계옥(북구) 생활공감모니터단 북구대표 등 10명이 울산시장상을, 박경아(울주군) 생활공감모니터단 시 부대표 등 5명이 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제6기 생활공감모니터단은 지난해 3월 170명으로 구성됐다.
2월 평창 동계올림픽 참관을 통해 정책참여와 국가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지원을 시작으로 역량강화 교육과 임원진 워크숍, 우수모니터 타 시·도 정책현장모니터링 등을 했으며, 2,077건의 정책제안과 761건의 생활불편신고 등 온라인 활동도 벌였다.
또한, 울산시 복지시설, 교육기관(중학교)과의 자매결연을 통한 나눔·봉사활동도 꾸준히 실천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특히 올해는 제6기 생활공감모니터단을 마무리하는 한 해로 열과 성을 다한 모니터단들이 아쉬움 속에서도 유종의 미를 거두는 시간이 됐다”면서 “모니터들이 더 큰 기쁨과 자부심으로 2019년 제7기 생활공감모니터단 구성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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