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둥지로타리클럽(회장 이정락)은 11일 중구청 1층 현관 로비에서 지역 내 저소득 학생을 위한 이웃돕기 후원품을 전달했다.  
 



울산둥지로타리클럽(회장 이정락)은 11일 오후 2시 중구청 1층 현관 로비에서 지역의 저소득 학생을 위한 이웃돕기 후원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울산둥지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지역에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회비 등을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패딩과 위생용품 등 시가 150만원 상당으로 중구는 이를 지역의 저소득 학생 1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2015년 창립한 울산둥지로타리클럽은 신장투석 장애인 지원 반찬도시락 배달 봉사와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을 벌여왔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울산장애인체육관 소속 회원 170여 명과 함께 '장애인과 함께하는 고래바다 여행'을 통해 가을 소풍을 다녀오는 등 꾸준한 나눔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정락 울산둥지로타리클럽 회장은 "어려운 환경이지만 꿈을 잊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청소년들에게 후원물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 울산둥지로타리클럽 회원들과 함께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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