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전 전문업체인 (주)복산종합전기(대표이사 백귀현)는 지난 14일 오전 11시 북구 진장동에 신사옥을 준공하고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  
 

울산지역 유망 중소기업으로서 대표적인 변전 전문업체인 (주)복산종합전기(대표이사 백귀현)는 지난 14일 오전 11시 북구 진장동에 신사옥을 준공하고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준공식은 백귀현 대표를 비롯해 김종훈 국회의원과 김창기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신사옥 마당에서 열린 준공식은 테이프 커팅과 현판식, 기념 촬영, 신사옥 내부 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복산종합전기는 1988년 설립한 뒤 약 30년의 업력을 바탕으로 발전소와 변전소, 일반공장의 전력기자재 설치 및 보수공사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미래가 밝은 중소기업이다.
우수한 기술력은 그동안 수행해 온 공사실적 만으로도 입증된다.
월성원자력·월성4호기 주변압기 설치공사, 고리1발전소 SY변전설비 기기점검 공사와 한전 신고성 변전소 362KV GIS 성능개선공사 등 주요 공사를 두루 수행하며 탄탄한 내공을 갖춘 업체임을 보여줬다.
국내에서 쌓아온 기술력은 세계 시장으로 가는 길을 열어주는 촉매제로 작용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라스발전소를 시작으로 제타발전소, 수케이커발전소 등 변전소 건설공사를 모두 턴키방식으로 수주해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하는 기술력을 보유했다는 것을 증명했다.
복산종합전기는 이번 신사옥 확장 이전 준공으로 보다 나은 시설을 보유함으로써 그간의 기술력을 더욱 고도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사옥은 대지면적 595.50㎡, 연면적 967.83㎡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준공돼 주요 경영방침인 안전·품질·환경 등 3가지 목표를 지향하고, 발주처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백귀현 대표이사는 “복합종합전기가 신사옥 준공을 계기로 새로운 기술 개발과 고급 기술자 양성을 위한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의 자세로 고객의 신뢰를 얻는 울산 최고의 유망 중소기업으로 거듭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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