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 이채익 의원은 19일 나경원 원내대표, 정용기 정책위의장 등과 함께 10명의 사상자를 낸 강원도 강릉 아라레이크 펜션 사고 현장을 찾았다.  
 

자유한국당 이채익(남구갑) 의원은 19일 나경원 원내대표, 정용기 정책위의장 등과 함께 10명의 사상자를 낸 강원도 강릉 아라레이크 펜션 사고 현장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제1야당의 간사로서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의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일산화탄소는 무색·무취로 누출될 경우 굉장히 위험한 만큼, 국민 모두가 겨울철 보일러 등 난방기구의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고가 일어난 강원도 강릉 펜션과 같은 농어촌 민박은 1995년 농어촌 관광 활성화와 주민 소득증대를 위해 시행한 제도로 전체면적 230㎡ 미만 주택에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만 설치한 뒤 신고만 하면 누구나 영업을 할 수 있고, 건축법상 주택으로 분류돼 소방 안전 규제에서 벗어나 있다”면서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펜션에 대한 전수조사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장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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