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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발전연구원 “사회적경제 생태계·인프라 구축 힘써야”

기사승인 2019.01.10  21:42:25

김기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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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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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발연 연구보고서… 지역 현황·발전방안 등 제시

울산발전연구원은 10일 연구보고서를 통해 울산 사회적경제의 성장 잠재력 확충을 위해 생태계·인프라 구축에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를 낸 황진호 박사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을 아우르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지난 10여 년 동안 양적 성장을 거듭해 왔으나 사회적경제에 대한 낮은 인식 수준과 정책 전달 및 집행의 통합기능 미흡 등으로 현재까지 자생력 기반이 취약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황 박사는 “사회적경제 확산에 지자체의 역할이 여전히 중요하며, 지역 여건과 특성을 고려하고 지역거버넌스를 활용해 ‘지속가능한 질적 성장을 위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및 인프라 구축’에 정책적 방점을 찍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의 인식 수준이 매우 낮아 사회적경제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확대·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역 사회적경제의 성장 잠재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사회적경제위원회 구성·운영,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활성화 및 오픈 플랫폼 구축,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 등을 통해 생태계를 확충해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와 함께 “이미 추진 중인 재정 지원, 판로 개척, 금융·조달, 공공구매 등의 사업들을 고도화하고 사회적경제기금 조성, 융자 및 특례보증 확대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을 키울 수 있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이러한 정책과 사업들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 조례 제정,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설치·운영, 사회적경제 허브 건립, 사회적경제 종합발전계획 수립, 사회적경제 통합 정보관리 시스템 구축 등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 박사는 “사회적경제가 울산의 일자리 창출, 양극화 완화 및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야 한다”며 “향후 수립 예정인 ‘울산시 사회적경제 종합발전계획’에서 한층 더 구체화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기곤 nafol@iu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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