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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옥희 울산교육감, 학생선수 인권 대책마련 지시

기사승인 2019.01.10  21:42:25

주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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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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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말까지 학교운동부 전체 지도점검 실시

체육계 성폭력 문제가 불거진 가운데 노옥희 울산교육감이 학생선수의 인권 보장을 위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10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울산지역에는 스포츠중·고등학교 학생 300명을 비롯해 140개 학교 170개팀의 학교운동부가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여학생이 있는 운동부에 남성 지도자가 배치된 곳은 초등학교 8개 학교 8개팀, 중학교 13개 학교 17개팀, 고등학교 10개 학교 18개팀, 특수학교 2개 학교 2개팀 등이다.

노옥희 교육감의 지시에 따라 이달 말까지 시교육청은 학교운동부 전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성)폭력예방교육과 인권교육과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마련하기로 했다.

다음달 18일과 19일에는 학교운동부 지도자 연수를 열고 (성)폭력 근절, 학생인권보호, 청렴교육을 실시하는 등 예방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학교운동부 지도자를 채용할 때도 성범죄 경력을 조회하고 아동학대 관련 범죄 전력을 조회하는 등 부적격 지도자를 걸러내겠다는 방침이다.

노옥희 교육감은 “엘리트 체육 중심의 성적지상주의가 스포츠 폭력의 원인이 되고 있다”면서 “강력한 처벌뿐만 아니라 폭력방지 교육을 통한 예방이 더욱 중요하고,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공부와 체육을 함께하는 생활체육의 활성화 등 학교스포츠시스템을 바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체육회가 최근 발표한 ‘스포츠 폭력·성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스포츠계 현장에서 폭력 경험은 26.1%, 성폭력은 2.7%로 조사됐다.


주성미 jsm3864@iu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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