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 단체 관광객 유치 증대에 기여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인센티브 지원을 확대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센티브 지원은 공고일로부터 올해 예산 1,000만원이 소진될 때 까지 진행한다.
당일 관광의 경우 관광지 1곳과 식당 1곳 이상을 이용하면 10~19인은 20만원, 20인 이상은 30만원을, 숙박 관광의 경우 6인 이상 단체관광을 하면 내국인인 경우 1박당 숙박비 1만원, 외국인인 경우 1박당 숙박비 2만원 최대 3박까지 지원한다.
또 당일 또는 숙박 관광시 북구가 지정한 특산품 구입 또는 지정 체험을 이용했을 경우 1인당 최대 5,000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홍보비의 경우 최대 2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숙박 관광의 경우 숙박비와 함께 버스비까지 확대 지원한다.
단체관광객 인센티브를 지원받고자 하는 여행사는 여행계획서를 여행일 7일 전에 사전 신청해야 하고, 인센티브 지급 신청은 여행월 다음달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북구청 관광해양개발과 전화(☏241-7733)로 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확대로 북구의 관광지와 역사·문화자원 등을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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