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항만공사와 울산경제진흥원은 18일 울산 지역의 사회적 가치 창출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항만공사와 울산경제진흥원은 18일 울산 지역의 사회적 가치 창출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울산항만공사가 가진 해양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지역경제·기업 전문지원기관인 울산경제진흥원의 노하우를 연계, 일자리 창출 및 중소기업 동반성장,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 지역 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앞으로 해양산업과 연계한 좋은 일자리 창출 사업과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지원사업, 판로연계·육성 사업 등을 협력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역 내 성장 유망 중소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동반성장 사업 추진, 수출기업 육성, 해외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 협력, 사회적경제기업 육성·판로 지원 등에도 적극 나선다.
두 기관은 지난해부터 해양산업 퇴직자 대상 창업 및 재취업 교육 지원,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박람회 및 토크콘서트 개최 등을 공동으로 진행해 왔다.
이들 기관은 오는 5월 미국 휴스턴 해양기술박람회 참가 지원사업을 계기로 협력을 더욱 증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울산항만공사 고상환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발판 삼아 2019년도에는 울산 지역이 사회적가치 실현을 선도해 나가는 대표 도시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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