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발전연구원이 광주형 일자리 등 시사성 있는 현안에 대해 울산시가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왔다.
울산시의회는 21일 상임위원회별 주요 업무를 보고받았으며 현장 활동을 펼쳤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윤덕권)= 울산시설공단, 울산발전연구원, 문화예술회관, 울산박물관에 대해 2019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받았다.
의원들은 울산시설공단에 대해 하늘공원 진입도로가 겨울철 눈길에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만큼 조치를 당부했고 전국적으로 시설관리공단의 인사비리가 문제가 되고 있는데,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규채용 뿐만 아니라 인사 정책에 있어서도 철저를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전영희)= 성암 폐기물 매립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생활 폐기물 처리를 위해 어려운 환경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했으며, 환경오염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매립종료 생활폐기물 매립장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생활폐기물 감량 및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시책도 차질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장윤호)= 농업기술센터, 차량등록사업소,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의원들은 광장, 도심형공간을 활용하여 공기정화식물을 많이 식재해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방안 마련을 주문했고 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사고와 관련해 남아 있는 건물도 노후화된 만큼 전기배선에 대해 전수 조사와 교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교육위원회(위원장 천기옥)= 울산교육청 직속기관인 교육연구정보원과 유아교육진흥원을 방문했다.
의원들은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들에 대해 교육위원회에서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장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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