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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성매매 여성만 골라 강도

기사승인 2019.04.14  22:30:03

김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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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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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여성이 성매매하는 오피스텔만 골라 강도질을 한 남성 8명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울산지검은 이모(21)씨 등 8명을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 일당은 지난 2월 중순 울산의 한 오피스텔 성매매 현장에 성매수남으로 가장해 들어간 뒤 혼자 있는 성매매 여성을 위협해 현금 220만원을 빼앗았다.
이어 같은 달 경남 김해 오피스텔 2곳에서도 동종 수법으로 범행해 각각 80만원과 110만원을 빼앗아 달아나는 등 총 410만원을 챙겼다.
이들은 성매수남 역할을 하는 1명이 오피스텔을 찾아 성매매한 뒤 밖에서 대기하던 공범들에게 연락하면, 2∼3명이 한꺼번에 들이닥쳐 성매매 여성에게 문신 등을 보여주며 겁을 주고 돈을 빼앗는 수법을 사용했다.
나머지 공범은 성매매 예약, 운전, 돈 분배와 관리 등으로 역할을 나눠 범행에 가담했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이들은 성매매 여성들이 현금으로 받은 성매매 대금을 따로 모아놓는다는 점을 파악,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
특히 성매매 영업 자체가 불법인 데다, 성매매 여성들이 모두 동남아 출신 불법체류자여서 피해를 경찰에 신고하지 못한다는 점을 노렸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김상아 lawyer405@iu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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