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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국제영화제, ‘워라밸영화제’로"

기사승인 2019.04.18  22:30:02

고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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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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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울산국제영화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울산국제영화제(가칭)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자문위원회 및 착수보고회’에서 송병기 경제부시장이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우성만 기자  
 

내년 10월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는 가칭 울산국제영화제의 밑그림이 제시됐다.
타 지역 영화제와 차별화 된 ‘울산모델’을 창출한다는 계획으로, 울산모델의 콘셉트는 ‘워라밸영화제’로 구상됐다.
울산시는 18일 울산국제영화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 기획안에서 제시된 울산국제영화제의 방향은 일과 삶이 균형을 추구하는 ‘워라밸 영화제’다.
세계적인 일의 도시, 울산에 삶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고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에 새로운 성취를 위한 소프트 파워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영화제 상영규모는 장편(극영화, 다큐) 60편 이상이다. 해외와 국내영화의 비율은 6:4로 계획하고 있다.
또 포럼, 페어 전시 등 부대행사와 연관된 특별전 작품, 관객 선정작 등을 50% 이상 비율로 유지하겠다는 구상이다.
출품기준은 영화제 선정작에 한해 1년 이내 제작한 작품으로, 관객 선정작과 특별전 작품 등은 시기 제한을 두지 않고, 자연과 도시재생 등 영화제 중심주제에 부합하는 일부 부문에 한해 경쟁 제도를 도입한다는 내용이 제시됐다.
주제는 6개를 정한 후 다양한 세부 주제를 개발하고 제시한다는 계획으로 세부주제는 매년 달라질 수 있다.
활용방안으로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처용문화제 등 기존 울산의 축제와 연계된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다양한 행사장 개발로 도시재생에 결합한다는 구상이다.
문화산업 성장을 통한 미래산업 창출과 정체기 울산산업의 신성장 동력 확보는 기대효과로 제시됐다.
영화제 개최 장소는 울산시 전역을 최대한 활용하되 중구일원 및 태화강 공원을 중심으로 대왕암 공원, 장생포항, 영남알프스(복합웰컴센터), 반구대 암각화 일대 등 관광지와 연계한다는 구상이다. 첫 행사 예산은 5억 원이다.
자문위는 영화제 및 영화·영상 관계 전문가, 문화예술 관련 유관기관·단체장, 시의원, 언론인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자문, 국제영화제 추진에 관한 전반적인 의견을 제시한다.
오는 9월까지 하는 연구용역은 부산국제영화제 산하 지석영화연구소가 맡는다.
연구용역에서는 국제영화제 추진 필요성과 타당성 검토, 국제영화제 기본구상, 개최방안을 도출한다. 또 국제영화제 개최 효과와 발전방안 등을 마련한다.
연구용역은 전문가 회의, 중간보고회, 시민설명회, 최종보고회 등 전문가 의견수렴과 시민 공감대 형성을 거쳐 마무리된다.
울산시는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9월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독립적인 추진 기구를 설치하는 등 내년 하반기 국제영화제를 개최하기 위한 준비에 나선다. 고은정기자


고은정 kowriter1@iu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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