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상북농협은 지난 18일 임직원과 내부조직장(이사·감사) 등 4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컨설팅 강평과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울산 상북농협은 지난 18일 임직원과 내부조직장(이사·감사) 등 4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컨설팅 강평과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상북농협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로 영세 농가의 유통제비용 절감과 판로를 확보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상북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상북농협 최갑락 조합장은 “이번 종합컨설팅을 계기로 청정한 상북지역에서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해 외부 관광객에게 직거래를 통해 판매함으로써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상북농협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상북농협은 ‘다시 뛰는 상북농협 활기찬 상북농협 1131!’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예수금 100억 증대, 경제사업 130억 달성, 연체비율 1%대 진입이라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위해 울주산악영화제 농산물 직거래 및 먹거리 체험장 운영, 청정농산물 생산을 위한 특색있는 작목반 구성, 지역 우수 농산물 홍보, 농산물 직거래 판매를 위한 포장재 및 택배 지원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영수 농협중앙회 회원경영컨설팅부장은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이 되기 위해 농업인과 접점에 있는 농축협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 상북농협이 더욱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