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는 22일 2층 구청장실에서 박태완 중구청장과 울산경제진흥원 김형걸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경제진흥원과 멘토링데이·취업스쿨 업무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울산 중구는 22일 오후 중구청 2층 구청장실에서 울산경제진흥원과 멘토링데이·취업스쿨 업무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일자리창출실장을 비롯해 울산경제진흥원 김형걸 원장과 최성호 팀장, 송봉란 팀장, 심정훈 팀장, 박가령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중구는 청년구직자 채용지원 멘토링데이·취업스쿨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각 기관과의 긴밀한 업무 협조와 조율을 진행하게 된다. 또 각 기관과의 유기적 네트워킹 통해 청년구직자들의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역할을 맡는다.

울산경제진흥원은 멘토링데이 사업과 취업스쿨 사업을 총괄 운영하고, 각 기관과 행사 관련 인원과 장소 등을 협의하고 조율하는 한편,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연계사업을 협력·지원하게 된다.

청년취업지원 디딤돌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멘토링데이·취업스쿨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에 최근 입사한 직원이나 인사부서 직원을 멘토로, 이전공공기관에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을 멘티로 선발해 진행된다. 멘토 1명당 5~8명의 멘티가 있으며, 멘토는 멘티들에게 공공기관 입사에 필요한 지식을 직접 전수한다.

멘토링 발대식을 시작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모두 4차례 멘토링데이를 진행하고, 6월에는 1박2일 일정으로 공공기관 취업과 관련된 NCS 시험이나 모의면접 등을 집중 편성·진행하게 된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며 "'청년취업지원 디딤돌사업'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에 입사를 위한 맞춤형 사업으로 준비한 만큼, 지역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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