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숨은 자원봉사 공로자 발굴을 위해 '울산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 사업을 시행한다.

울산시는 오는 5월 10일까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누리집(www.ulsan1365.or.kr)을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릴 숨은 자원봉사자를 접수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자원봉사와 나눔 실천에 공이 큰 자원봉사자를 시민 추천으로 선정한다.

신청은 오는 5월 10일까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누리집(www.ulsan1365.or.kr) 신청 게시판을 통해서 하면 된다.

울산시는 추천서가 접수되면 공적 심사 등을 거쳐 우수 자원봉사자를 15명 내외로 뽑을 예정이다.

울산시는 선발된 봉사자를 울산시 자원봉사센터 누리집 내 '울산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에 올려 미담 사례를 시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숨은 자원봉사자 노고와 공을 인정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고, 많은 시민이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문화도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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