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는 자원 재활용 활성화 및 분리배출 의식 강화 위해 22일부터 오는 5월 17일까지 상반기 폐형광등, 폐전지 및 종이팩 집중 분리배출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폐형광등은 수은을, 폐전지는 수은, 망간, 아연 등 유해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일반쓰레기와 섞여 폐기될 경우 심각한 환경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이에 동구는 일반·공동주택, 사업장, 학교 등에 대해 반상회보 게재, 홈페이지 게시, 분리배출 및 수거방법 안내문 발송 등을 통해 홍보하고 분리수거함도 일제 정비할 예정이다.

현재 동행정복지센터에서 폐전지 10개당 새전지 1세트(2개), 종이팩 1,000㎖ 10개당 화장지 1개, 폐형광등 5개당 화장지 1개로 교환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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