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5일간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여가생활 기회를 제공해 삶의 활력을 높이고자 ‘2019년 어르신 봄 문화탐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구 지역노인복지관 3개소와 대한노인회 남구지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남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거동 가능한 어르신 2,240여명을 대상으로 포항시 소재 보경사, 경상북도 수목원을 탐방한다.

올해 봄 문화탐방은 22일 도산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23일 문수실버복지관, 25일 선암호수노인복지관, 26일 대한노인회 남구지회 순으로 총 4차례에 나눠 추진된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평생 자식을 위해 희생한 어버이에게 건강한 웃음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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