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setNet1_2

태화강 백리대숲 조성사업 본격 나선다

기사승인 2019.05.15  22:30:03

강태아

공유
2면  
default_news_ad1

- 시, 시민단체·기업체·공공기관 등 52곳과 협약… 2020년 조성 완료

   
 
  ▲ 15일 울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태화강 백리대숲 조성사업 참여 협약식’에서 송철호 시장, 시민단체, 기업체, 공공기관 등 총 58개소 관계자들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성만 기자  
 

울산시가 시민단체·기업체 등과 협약을 맺고 ‘십리대숲’을 ‘백리대숲’으로 넓히는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울산시는 15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송철호 시장과 시민단체, 기업체 및 공공기관 58곳의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화강 백리대숲 조성사업 참여 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식은 태화강 백리대숲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해 범시민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체계적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울산시는 시민단체, 기업체, 공공기관 등 협약 참여자들에게 일정 구간이나 지점을 정해 대나무를 심고 관리하거나 테마공원을 조성하는 등으로 백리대숲 조성에 참여하도록 하고, 관련 규정과 예산이 허용되는 범위에서 행정·재정·기술적 지원을 다 하기로 했다.

울산시는 오는 30일 오후 3시 남구 무거동 삼호교 하부에서 시민, 기업체 등이 참여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대나무 시범식재’ 행사를 실시하고 대나무 관리 식재의 날도 운영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태화강 백리대숲 조성사업은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우리나라 생태관광지 26선에 선정된 태화강 십리대숲을 백리대숲으로 넓혀 생태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석남사에서 선바위, 십리대숲을 거쳐 명촌교에 이르는 40㎞(100리)구간에 기존 대숲의 밀도 향상과 단절구간에 대한 대나무 식재를 통해 대숲의 연속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테마공간 5곳도 조성되며 오는 2020년 조성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17년 태화강 십리대숲의 야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엘이디(LED) 경관 조명을 설치해 만든 야간산책로 ‘은하수길’을 최근 100m에서 400m 구간으로 확대하고, 운영시간도 밤 10시에서 11시로 1시간 연장했다.

이규홍 울산시 환경생태과장은 “태화강 백리대숲을 단순히 대나무로 이어진 산책로가 아닌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고 즐기는 생태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라며 “잠시 머무르는 관광지가 아닌 먹고,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한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시켜 생태관광의 세계적 본보기(롤모델)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태아 kt25@iusm.co.kr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ad28
ad30
default_side_ad1

포토

1 2 3
set_P1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bott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