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는 울산생물다양성센터,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등과 공동으로 21일 라한호텔울산(구 현대호텔)에서 ‘2019 생물다양성 포럼 in 울산’을 개최했다.  
 

국내 생물 다양성 전략(국가 및 지역)의 연계와 이행을 점검하기 하기 위한 ‘2019 생물다양성 포럼 in 울산’이 열렸다.
울산시와 울산생물다양성센터, 이클레이 한국사무소는 21일 오후 2시 라한호텔울산(구 현대호텔)에서 ‘2019 생물다양성 포럼 in 울산’을 개최했다.
‘생물다양성 포럼’은 지난 2014년 강원도 평창에서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와 부대행사로 개체된 ‘생물다양성 세계 지방정부 정상회의’를 계기로 2015년부터 정례적으로 개최했으며 올해로 5년째다.
‘생물다양성, 지역과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유엔이 지정한 ‘생물다양성 10년(2011~2020)’의 종료를 1년 앞둔 시점에서 기존 국내생물다양성전략(국가 및 지역)의 연계와 이행을 점검하고, 국내·외 생물다양성 선도도시들과의 교류를 통한 협력기반을 모색하기 위해 계획됐다.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크콘서트는 ‘생물다양성을 통한 지속가능 발전이란?’ 주제로 울산시의 생물다양성 비전 전략을 도출하고 생물다양성을 위한 국가와 지방정부들의 선도적 행동에 대해 소개했다.
이클레이 유럽사무소 ‘다니엘리찌’(Daniel Rizzi) 박사는 국제정책 프로세스 하의 유럽의 생물다양성 지역행동에 대해, 일본의 아이치현의 ‘히로코 미즈노’(Hiroko Mizuno) 환경과 차장은 2020년 이후 아이치현의 생물다양성 이니셔티브에 대해 발표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포럼을 통해, 국내외 지방정부의 생물다양성 전략의 연계와 이행을 점검하고 생물다양성 추진 선도도시들과의 교류와 협력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울산시, 환경부, 울산생물다양성센터, 이클레이 한국사무소를 비롯해 국내외 전문가, 생물다양성 관련 기관, 민간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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