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는 21일 울주군 상북면 소호마을에서 중구 도시소비자 75명을 대상으로 2019년 도시소비자 농촌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농촌체험 참가자들은 숲체험과 소호산골마을 투어, 산나물을 이용한 반찬과 향토 음식 만들기 등 평소 도시에서 접하기 어려운 농촌문화를 경험했다.

중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도시텃밭 1개소를 추가 조성해 도시텃밭 3개소, 텃밭상자 300개, 학교농장 4개소 등의 사업 실적을 내고 있다.

또 찾아가는 도시농업 교실 지원사업, 도시농업공동체 육성사업 등도 추진 중이다.

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민에게 어렵고 낯선 농업을 보다 쉽고 친숙하게 만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도시농업 사업을 추진해 도시와 농촌간의 교류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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