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해양경찰서는 21일 해양경찰 수사의 투명성을 높이고 인권을 존중하는 경찰활동 정립을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한 가운데 시민인권보호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울산해양경찰서는 21일 해양경찰 수사의 투명성을 높이고 인권을 존중하는 경찰활동 정립을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한 가운데 시민인권보호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시민인권보호단의 정기회의는 수사과정에서의 인권침해 방지를 위한 인권 보호 정책 및 활동사항을 안내하고 바람직한 발전 방안에 대해 자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정기회의는 평소 해양경찰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법조계, 학계, 언론계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전문가 7명이 참석해 △주요 수사사례 △각종 인권보호 활동사항 △시민 인권보호단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시민인권보호단의 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며 “외부 자문을 통해 수사과정의 인권침해를 방지하고 국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서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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