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청소년들이 모이는 '제15회 공업탑청소년예술제'가 울산지역 청소년과 시민 1,50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지난 25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끼와 재능이 넘치는 전국 청소년들이 모이는 '제15회 공업탑청소년예술제'가 지난 25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울산 남구청의 후원으로 공업탑청소년문화의집이 주최, 주관했으며 울산지역 청소년과 시민 1,500여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전국 150개 팀 중 최종 선발된 댄스 4팀, 노래 5팀, 밴드 1팀 등 총 10개 팀은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열정적으로 발산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울산에서 활동 중인 댄스팀 댄스포라이프가 대상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상과 300만원의 상금을, 황성현(울산-노래)과 F-mainor(부산-밴드)팀이 금상으로 각각 울산광역시장상과 1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또 홍찬욱(울산-댄스), 바스(대구-노래)팀이 은상으로 각각 울산남구청장상과 100만원의 상금을, 어라우징(부산-댄스), 김류하(경남-노래)양이 동상으로 각각 울산교육감상과 80만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드림걸즈(충남-댄스), 황도윤(노래-울산)군이 장려상으로 각각 울산남구의회 의장상과 상금 50만원을, 장동민(울산-노래)군이 참가상으로 공업탑청소년문화의집 관장상과 상금 30만원을 장학금으로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달동문화공원 일대에서 청소년 기관의 다양한 체험부스활동도 진행됐으며, 전문 DJ와 함께 힙합가수 재키와이(Jvcki Wai)가 DJ파티를 열어 청소년들에게 신나고 즐거운 무대를 선사했다.

공업탑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올해에는 예년보다 더 많은 팀들이 예선에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며 “많은 청소년들이 학업과 진로에 대한 스트레스를 한꺼번에 날려 보낼 수 있었던 즐거운 시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5회 공업탑청소년예술제 결과는 홈페이지(1388.ulsannamgu.go.kr) 확인할 수 있다. 고은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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