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setNet1_2

‘헤어지자’는 연인에게 폭력 휘두른 20대 실형

기사승인 2019.06.11  22:30:02

주성미

공유
6면  
default_news_ad1

‘헤어지자’는 연인에게 폭력을 휘두른 2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박주영)는 공갈과 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A(27)씨에게 징역 3년 6월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소내용에 따르면 A씨는 2017년 12월 2일 오후 11시께 길거리에서 "헤어지자"는 여자친구 B씨에게 ‘이전에 빌려간 17만원을 내놔라’고 요구했다. B씨가 이를 거절하자 A씨는 강제로 B씨의 지갑에서 현금 6만원을 빼앗았다.

같은달 24일 A씨는 다시 만난 B씨에게 ‘빌려간 돈을 주면 헤어져주겠다’고 했고, B씨가 현금 12만원을 찢어 A씨의 얼굴에 던지고 뺨을 때렸다. 이에 격분한 A씨는 B씨에게 주먹과 발을 수차례 휘두르고 넘어뜨려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히고, B씨의 지갑에서 1만원을 빼앗았다.

재판부는 “방어능력이 부족한 여성의 머리와 얼굴 부위를 주먹으로 수차례 때리고 무릎과 발을 이용해 몸과 머리 부위를 여러 차례 걷어차는 등 폭행의 정도가 심각해 죄질이 좋지 않다”며 “피고인은 이전에도 피해자를 폭행하고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조성하는 문자메시지를 반복적으로 보내 벌금형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데도 반성하지 않고 재차 피해자를 상대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주성미 jsm3864@iusm.co.kr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ad28
ad30
default_side_ad1

포토

1 2 3
set_P1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bottom
#top